대구시가 서울에서 대규모 투자설명회를 열었습니다.
대구시는 참석한 기업인들에게 연말까지 설립을 목표로 추진하는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과 기존 공항 터의 후적지 개발을 위한 특수목적법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을 부탁했습니다.
특히 신공항 주변 지역은 첨단산업단지와 에어시티를 건설하는 동시에 대한민국 최초의 '규제 프리존'으로 조성해 각종 규제 완화와 세제 감면 혜택을 적용할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대구시는 신공항 건설 등의 사업대행자 선정을 위해 지난 5월에도 사업설명회를 개최했고, 하반기에 추가로 투자설명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YTN 허성준 (hsjk2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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